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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미팅까지…뉴욕 메츠, FA 선발 마이클 킹 영입에 ‘진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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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킹 mtdiscover.com

메츠, FA 최대 매물 중 하나인 킹과 직접 접촉하며 적극 구애

 

뉴욕 메츠가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발 자원 중 하나인마이클 킹(30)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현지 매체 뉴욕 포스트MLB.com에 따르면,메츠는 최근 킹과 직접 줌(Zoom) 화상 미팅을 진행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FA 선수와 직접 미팅…메츠의 ‘진심’

 

윈터 미팅 기간에 구단이 관심 있는 FA 선수를 직접 만나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다.하지만 이러한 만남이 곧바로 계약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다.실제 킹 또한 메츠 외에도 복수 구단과 화상 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포스트는“메츠가 킹과 직접 미팅을 했다는 사실 자체가양측의 진지함을 보여주는 명확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현재 메츠는 선발진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안정적인 선발로 성장한 킹은 매우 매력적인 카드로 꼽힌다.

 

롱릴리버 → 풀타임 선발 전환 성공…킹의 매력

 

킹은 2019년 뉴욕 양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7시즌 동안161경기 31승 29패 평균자책점 3.24라는 준수한 커리어를 구축했다.

 

2024년 오프시즌 후안 소토 트레이드 패키지 중 한 명으로 샌디에이고로 옮긴 뒤롱릴리버에서 선발투수로 전격 전환해 완벽히 안착했다.

 

  • 샌디에이고 2년간 성적: 18승 12패 ERA 3.10
  • 2025시즌: 부상으로 등판 제한됐으나 ERA 3.44, WHIP 1.20 등 준수한 지표

MLB.com은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킹은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재능 있는 선발 투수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그러나 동시에 “프램버 발데스나 레인저 수아레즈처럼 검증된 정상급 FA만큼의이력은 아니다”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계약 규모는? “5년 이상은 아닐 것…3~4년 가능성 높아”

 

킹이 FA 시장에서 요구할 계약 조건은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수준이 될 전망이다.뉴욕 포스트는 킹의 계약 규모를3~4년 규모의 중기 계약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겨울 대형 FA 선발 투수들이 노리고 있는5~7년 이상의 계약과는 결이 다르다.비교적 짧은 계약을 선호하는 구단에는 매력적인 옵션이다.

 

메츠와의 궁합? “뉴욕 경험 + 멘도사 감독과 인연”

 

킹이 메츠와 잘 맞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 양키스에서 5시즌을 보내며 뉴욕 생활에 완전히 적응
  • 당시 벤치 코치였던 카를로스 멘도사가 현재 메츠 감독

뉴욕이라는 도시 특유의 환경과 압박감을 이미 경험한 데다멘도사 감독과의 기존 인연은 킹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메츠는 선발 로테이션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킹은 가장 적합한 퍼즐 조각 중 하나라는 평가가 많다.
 

향후 전망

 

킹은 여전히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어메츠가 쉽지 않은 경쟁을 치를 가능성이 크다.그러나 직접 화상 미팅까지 진행한 만큼메츠가 킹 영입에 상당한 의지를 보이고 있음은 분명하다.

 

이번 접촉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지,또 킹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는 FA 시장의 향방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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