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부터 진짜 시작” 구마유시, 롤드컵 반전 다짐…“AL도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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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타임즈 | 2025.10.25
“초반 3데스, 내가 망친 경기였죠. 그래도 팀이 만들어줬습니다.”
‘구마유시’ 이민형이 T1의 8강 진출에 안도하면서도, 스스로의 실수를 돌아봤다. 동시에 오는 8강전에서 더 강력한 모습을 약속하며 “이제부터가 진짜 본 게임”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불리한 출발’에도 웃은 T1…모비스타 꺾고 8강행
25일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에서 T1은 모비스타 R7을 2-0으로 꺾고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세트 초반 이민형은 연달아 3번이나 제압당했고, 바텀 듀오 ‘케리아’ 류민석까지 총 6데스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 '도란' 최현준의 견고한 활약이 빛을 발하며 팀은 반전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상혁은 1세트 아지르로 7킬 무데스를 기록한 데 이어, 2세트에서도 라이즈로 6킬을 올리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명불허전’ 클래스를 입증했다.
“내 실수였지만… 팀이 이겨냈다”
경기 후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이민형은 “초반에 실수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솔직히 터졌다고 생각했는데, 팀원들이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베이징에서 8강을 치르게 돼 기쁘다. 상하이에 가고 싶었는데 한 발짝 가까워졌다. 고생해서 올라온 만큼 더 의미 있는 8강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AL? 이길 수 있다. 준비만 잘하면”
8강에서 만날 ‘애니원즈 레전드(AL)’는 스위스 스테이지를 전승(3승 0패)으로 통과한 강호다. 그러나 이민형은 “MSI와 EWC에서 이미 상대해본 팀이다. 충분히 분석했고, 우리가 잘 준비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8강과 4강 사이 일정이 촉박한 걸로 안다. 그래서 지금은 경기력보다 컨디션 조절에 집중하려 한다. 잘 자고, 잘 먹고, 잘 쉬면서 체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제부터 진짜 본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은 경기력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 T1 구마유시 선수의 공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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