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김민재 vs 이강인, 운명처럼 다시 만난다…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코리안 더비’ 성사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mtdiscover.com

2025년 8월 29일 | 스포츠뉴스 편집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다시 한 번 태극전사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5-2026시즌에도 운명처럼 같은 조에 편성되며 2년 연속 ‘코리안 더비’를 벌이게 됐다.

 

29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조추첨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PSG)이 같은 조에 포함되면서 한국 축구팬들의 이목이 또다시 집중됐다.

 

‘코리안 더비’ 시즌2…챔스 무대서 다시 충돌

 

지난해 11월에도 두 선수는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리그 페이즈 맞대결을 펼쳤고, 당시 김민재는 전반 38분 헤더로 결승골을 넣으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그의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이자 인상적인 ‘한 방’이었다.

 

두 팀은 이후 2025 FIFA 클럽 월드컵 8강전에서도 만났지만, 김민재와 이강인 모두 결장했고 PSG가 2-0으로 승리하며 설욕했다.

 

‘죽음의 조’ 속 대격돌…양팀 대진도 험난

 

이번 시즌 두 팀은 다수의 강호들과 함께 치열한 조별 라운드를 치른다. PSG는 홈에서 바이에른 뮌헨, 아탈란타, 토트넘, 뉴캐슬과 맞붙고, 원정에서는 바르셀로나, 레버쿠젠, 스포르팅, 아틀레틱 빌바오와 대결한다.

 

반면 김민재의 뮌헨은 홈에서 첼시, 클뤼프 브뤼허, 스포르팅, 생질루아즈와 맞서며, 원정에서는 PSG, 아스날, PSV, 파포스와 격돌한다. 두 팀 모두 유럽 톱클래스 구단들과의 조기 접전이 불가피하다.

 

한국 선수들 격돌 외에도 ‘별들의 전쟁’ 시작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은 홈에서 도르트문트, 비야레알, 슬라비아 프라하, 코펜하겐과 대결하며, 원정에서는 PSG, 프랑크푸르트, 보되/글림트, 모나코와 만나게 된다.

 

또한 박승수가 속한 뉴캐슬은 바르셀로나, 벤피카, 레버쿠젠, 마르세유 등 강호들과 격돌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맨시티, 리버풀, 유벤투스 등과 조별리그를 함께 치르며 또 다른 ‘죽음의 조’ 대열에 들어섰다.

 

챔피언스리그 일정…부다페스트 결승까지

 

2025-26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는 오는 9월 16일 개막해 내년 1월 28일까지 총 8경기씩 소화하며 진행된다. 이후 상위 8개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16강 진출팀을 확정한다.

 

토너먼트는 내년 3월부터 시작되며, 결승전은 내년 5월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다.

 

ⓒ 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MTDISCOVER 이벤트

No Entry

No Entry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 1 빡치노 119,810
  • 2 sm건담 62,300
  • 3 내가이긴다 61,510
  • 4 추적자 55,700
  • 5 용만이준 55,300
  • 6 경남범이 55,000
  • 7 철영토지 52,510
  • 8 일원만 51,800
  • 9 먼저갑니다 48,300
  • 10 은성빠빠 4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