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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구마유시’, 2위 싸움 중 의미 있는 승리에 “아쉬움도 교훈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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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 이민형 mtdiscover.com

2025 LCK 서머 스플릿이 막바지로 향해 가는 가운데, T1이 2위 싸움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다. 8월 22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정규시즌 5라운드 경기에서 T1은 농심 레드포스를 2대1로 꺾고 상위권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구마유시’ 이민형은 “한화생명과 2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오늘 승리가 매우 중요했다”며 “기분은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그런 부분은 철저히 복기하겠다”고 말했다.

 

“2세트·3세트 개인적으로 아쉬워… 실수 보완할 것”

 

이민형은 특히 2세트와 3세트에 대한 아쉬움을 언급했다. 그는 “2세트와 3세트 모두 개인적으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며 “좀 더 집중력을 갖고 플레이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소회했다.

 

2세트에서 상대에게 판테온을 풀어준 이유에 대해선 “당시에는 바루스의 티어가 높다고 판단해 바루스-판테온을 나눠 갖는 선택을 했다”며 “돌아가서 티어 판단에 대한 내부 점검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2세트 초반 바텀 2대2 교전 상황에 대해서는 “초반 라인전 구도는 나쁘지 않았지만, 제 평타 한 방 실수가 결정적이었다”며 “그 장면이 많이 아쉽다”고 솔직히 인정했다.

 

“3세트, 도란 형 활약 덕에 승리로 연결… 팀플이 빛났다”

 

이어진 3세트에 대해서는 “중간중간 위험했던 장면이 있었지만, 상대 징크스의 점멸이 빠진 타이밍을 잘 노리려 했다”며 “결국엔 ‘도란’ 형이 잘 마무리해줘서 경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팀원에 공을 돌렸다.

 

이번 경기에서 ‘도란’ 최현준은 여러 차례 교전에서 핵심적인 활약을 펼치며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구마유시 또한 “팀의 조직력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남은 경기 전부 결승처럼… 순위 끌어올리겠다”

 

T1은 이번 승리로 5라운드를 기분 좋게 출발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은 물론, 상위 시드 확보에도 청신호를 켰다. 이민형은 “5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며 “앞으로의 대진이 모두 상위권 팀들과의 대결이라 결승처럼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남은 경기 하나하나 후회 없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T1은 다음 경기에서 Dplus KIA와 맞붙는다. 상위권 재편의 분수령이 될 이번 주말 경기는 또 다른 흥미로운 대결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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