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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윈스포’ 폭발한 LG, KIA에 14-2 압승... 리그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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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mtdiscover.com

광주=스포츠뉴스 | 2025년 8월 22일

 

리그 선두를 달리는 LG 트윈스가 화끈한 타격쇼로 주말 3연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2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LG는 무려 14득점을 몰아치며 14-2로 대승했다. 이 승리로 LG는 4연승을 내달리며 71승 고지를 밟았다(43패 3무).

 

이날 경기의 주역은 단연 문보경과 오지환이었다. 문보경은 2안타(1홈런) 5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오지환은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3안타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선발 송승기도 5이닝 1실점의 안정적인 피칭으로 데뷔 첫 두 자릿수 승수(10승)를 달성했다.

 

초반 기세 잡은 LG, 4회부터 폭발

 

LG는 2회초 오지환의 선제 솔로포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KIA도 곧바로 3회말 1점을 따라붙었지만, LG는 4회초 오지환의 연타석 홈런으로 다시 앞서 나갔고, 이어 문보경과 김현수의 연속 적시타, 오스틴의 타점으로 4회에만 6점을 쓸어 담았다.

 

이어진 5회에도 LG의 타선은 식지 않았다. 박해민의 적시타에 이어 오스틴의 희생플라이, 문보경의 3점 홈런까지 더해지며 스코어는 12-1로 벌어졌다. 7회에도 밀어내기 사구와 내야 땅볼로 2점을 추가하며 14점 고지를 밟았다.

 

KIA, 선발 무너지며 추락... NC에 밀려 7위로

 

KIA는 이의리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4이닝 7실점(2피홈런)으로 무너지며 일찌감치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시즌 첫 승에 실패한 이의리는 3패째를 떠안았다. 타선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7회 오선우의 솔로 홈런으로 체면치레하는 데 그쳤다.

 

이날 패배로 KIA는 3연패에 빠졌고, 같은 날 승리한 NC 다이노스에 순위가 밀려 7위로 내려앉았다(54승 56패 4무). 가을야구 진입을 노리던 흐름이 급제동 걸린 셈이다.

 

LG 마운드도 견고... KIA 불펜 붕괴

 

LG는 송승기에 이어 최채흥(3이닝 1실점), 이종준이 뒷문을 무실점으로 단단히 걸었다. 반면, KIA는 불펜 가동 후에도 무려 7점을 추가로 내주는 등 마운드가 완전히 붕괴됐다.

 

경기 주요 기록

 

  • 승리투수: 송승기 (10승 5패)
  • 패전투수: 이의리 (0승 3패)
  • 홈런: 오지환(2개), 문보경(1개), 오선우(1개)
  • 문보경: 2안타 5타점(1홈런) 2득점
  • 오지환: 3안타 2타점(2홈런) 2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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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에프님의 댓글

  • 장기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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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확실히 튼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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