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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UEL 첫 득점포 가동…'골대 불운' 딛고 헹크 대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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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유로파리그 첫골 mtdiscover.com

2025년 8월 22일 | 스포츠 뉴스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에서 활약 중인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오현규(24)가 마침내 유럽 클럽 대항전 무대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현규는 8월 22일(한국시간) 폴란드 포즈난의 스타디움 미에이스키에서 열린 2025-26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레흐 포즈난을 상대로 선발 출전, 78분 동안 활약하며 팀의 5-1 완승을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오현규는 전반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전반 36분에는 본인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을 찼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아쉽게 막혔다. 하지만 4분 뒤, 팀 동료 이라 소르의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유럽 무대 첫 득점에 성공했다.

 

3년 만에 UEL 첫 득점…평점 8.5 기록

 

2023년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벨기에 헹크로 이적한 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오현규는 이번 득점으로 유럽클럽대항전 통산 첫 골을 장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봅(FotMob)'은 그의 퍼포먼스를 높이 평가하며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8.5점을 부여했다.

 

다른 태극전사들, 명암 엇갈려

 

같은 날 열린 UEFA 대항전에서는 다른 한국 선수들도 출전 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덴마크의 미트윌란에서 활약 중인 조규성과 이한범은 핀란드의 쿠오피온과의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이 4-0 대승을 거두는 모습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두 선수 모두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한편 독일 마인츠의 이재성은 노르웨이 원정에서 열린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1차전 트론헤임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패스 성공률 100%(32회), 유효슈팅 1개를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팀은 후반 막판 실점으로 1-2로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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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유성우님의 댓글

  • 유성우
  • 작성일
현규 잘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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