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타사라이, 오시멘 전격 영입…튀르키예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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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떠난 나이지리아 골잡이, 슈페르리그 사상 가장 비싼 선수로 등극
갈라타사라이, 오시멘 영입 공식 발표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강호 갈라타사라이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최대어 중 하나였던 빅터 오시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클럽은 8월 1일(한국 시간) 새벽,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오시멘의 영입을 알리며 축구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총 7,500만 유로(약 1,196억 원)의 이적료를 나폴리에 지불하며 이적을 성사시켰다.이는 슈페르리그 역사상 최고 이적료이며, 갈라타사라이 구단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투자다.
이적료 구조 및 추가 조건…분할 납입 + 셀온 조항
계약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4,000만 유로(약 638억 원)를 선불로 먼저 지급하고,3,500만 유로(약 558억 원)는 2026년까지 분할 납입하는 방식으로 이적료를 완납할 예정이다.여기에 더해, 오시멘이 추후 타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발생하는 이익의 10%를 나폴리에 지급하는셀온 조항(sell-on clause)도 포함됐다.
계약 조건 공개…연봉·보너스·초상권 포함 파격 대우
갈라타사라이는 오시멘과 4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구체적인 연봉 및 부속 조건도 공개했다.오시멘은 연간 1,500만 유로(약 239억 원)의 기본 연봉 외에도 시즌마다 로열티 보너스 100만 유로와초상권 수익 500만 유로를 지급받게 된다. 총액 기준으로 매년 약 2,100만 유로(약 335억 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갈라타사라이의 공격적 영입 전략, 사네에 이어 오시멘까지
갈라타사라이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이미 바이에른 뮌헨 출신의 르로이 사네를 영입하며 전 유럽을 놀라게 했다.여기에 오시멘이라는 또 다른 월드클래스 자원을 추가하면서, 갈라타사라이의 ‘즉시 전력 강화’ 의지가 분명해졌다.
구단 관계자는 “우리는 유럽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략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라며,“오시멘은 우리에게 단순한 공격수 이상의 존재”라고 강조했다.
오시멘, 새로운 도전 앞에 서다
나이지리아 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이자 세리에A 득점왕 경력도 있는 오시멘은, 지난 시즌까지 나폴리에서 활약하며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갈라타사라이의 과감한 투자와 확고한 구단 비전이 그를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의
남은 여름 이적 시장도 기대…다음 타깃은?
갈라타사라이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향후에도 스타급 선수들의 추가 영입을 예고하고 있다.유럽대항전을 위한 전력 강화는 물론, 국내리그 우승 및 국제 경쟁력을 동시에 노리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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