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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경기 내용 보고 생각할 것”…한화 황준서, 부진 속 ‘선발 잔류’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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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mtdiscover.com

1이닝 4실점→2.1이닝 3실점…김경문 감독, 좌완 유망주에 세 번째 기회 예고

 

황준서, 1순위의 무게와 시험대에 선 5선발

 

2024년 KBO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좌완 황준서(20)가 선발 로테이션의 마지막 카드로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른다. 최근 2경기 연속 부진에도 불구하고, 김경문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세 번째 등판 내용까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황준서는 최근 두 경기에서 각각 1이닝 4실점(23일 두산전), 2⅓이닝 3실점(29일 삼성전)으로 흔들렸다. 홈런 4개를 허용했고, 사사구도 많았다. 그러나 감독은 “맞고 나면 아쉬움은 있지만, 5선발은 늘 고민되는 자리”라며 유예 기회를 부여했다.

 

전반기 급성장 인정받은 황준서, 아직은 기다릴 가치 있다?

 

황준서는 개막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전반기 중반부터 구원과 롱릴리프를 오가며 안정감을 보여줬다. 이후 5선발로 발탁돼 엄상백의 공백을 채우고자 했으나, 연속된 조기 강판으로 위기를 맞았다.

 

김 감독은 “양상문 투수코치가 잘 조언했을 것”이라며 “세 번째 선발 등판 후 구체적인 구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소 불안한 5선발 자리에 황준서를 남겨둘지 여부는 다음 등판에 달려 있는 셈이다.

 

한화의 또 다른 고민…타선의 침묵과 채은성의 몸상태

 

29일 삼성전에서 9회 홈 충돌 상황에 휘말렸던 채은성은 다행히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감독은 “오늘 괜찮다고 한다. 채은성이 1루를 지켜야 안치홍이 지명타자에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은 안치홍이 살아나야 타선도 흐름이 생긴다. 우리가 연승 중에는 타격도 잘 풀렸다. 지금은 3연패 중이지만, 분위기를 하루 빨리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폰세, 어깨 뭉침 후 첫 등판…“이상 무, 정상 등판”

 

이날 한화의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직전 두산전에서 70구만에 자진 강판한 바 있다. 당시 어깨 근육 뭉침 증상이 있었지만, 현재는 컨디션 회복 후 정상적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김 감독은 “그날도 본인이 판단해서 내려온 것이다. 몸 상태엔 문제가 없다”며 큰 우려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한화 선발 라인업

  • 투수: 코디 폰세
  • 1루수: 채은성
  • 2루수: 황영묵
  • 3루수: 노시환
  • 유격수: 하주석
  • 좌익수: 문현빈
  • 중견수: 루이스 리베라토
  • 우익수: 김태연
  • 지명타자: 안치홍
  • 포수: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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