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 상황’ 양민혁, 토트넘 데뷔도 전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 입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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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원더보이’로 불리는 양민혁(포츠머스FC)이토트넘 홋스퍼 1군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상황에서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휩싸였다.유럽 정상급 클럽이 성장 단계의 한국 유망주를 직접 관찰하고 있다는 점에서이례적인 흐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英·西 매체 동시 주목…레알, 양민혁 관찰 중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의 보도를 인용해“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 소속의 한국 유망주 양민혁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양민혁의 기술적 잠재력과공격 전개 과정에서의 창의성, 좁은 공간 돌파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장기적인 육성 자원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강원FC → 토트넘 홋스퍼(이적료 약 350만 파운드)
- 토트넘과 6년 장기 계약 체결
- QPR 임대 → 포츠머스 임대 활약 중
포츠머스에서 증명한 반등…대표팀 재승선
양민혁은 올 시즌 포츠머스에서 초반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5경기 연속 결장했으나, 10월 왓퍼드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흐름을 바꿨다.
이후 미들즈브러전 결승골, 레스터 시티전 도움까지 기록하며공격 포인트를 꾸준히 쌓았고,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약 8개월 만에 대표팀에도 재승선했다.
- 출전 경기: 14경기
- 기록: 2골 1도움
- 소속팀: 포츠머스(챔피언십)
레알의 구상…카스티야 거쳐 1군 단계적 진입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토트넘을 설득할 수 있는공식 이적 제안을 준비 중”이라며“기본 이적료 약 440만 파운드에성과 기반 옵션이 포함된 구조가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적이 성사될 경우 양민혁은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B팀)에 먼저 합류한 뒤,단계적으로 1군 진입을 노리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가레스 베일 · 루카 모드리치 → 그리고 양민혁?
토트넘 1군 데뷔 전 이적…현실이 될까
아직 토트넘 1군 무대에서 공식 경기를 치르지 못한 상황에서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된 것 자체가양민혁의 재능 가치가 유럽 상위권 클럽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평가다.
다만 토트넘의 장기 육성 계획, 임대 성과에 따른 판단,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의 실제 제안 여부에 따라이 이례적인 시나리오의 현실화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 현재까지 공식 제안이나 구단 간 협상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으며,관심 단계의 관측 보도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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