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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만에 속전속결’ 롯데, 아시아쿼터 쿄야마 영입…외국인 구성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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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야마 마사야 mtdiscover.com

스토브리그 내내 조용하던 롯데 자이언츠가 단기간에 전력 보강을 마쳤다.외국인 선수 계약에 이어 아시아쿼터 영입까지 빠르게 마무리하며2026시즌 준비에 속도를 냈다.

 

롯데는 12일 공식 발표를 통해 우완 투수 쿄야마 마사야를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액 15만 달러다.

 


선발·불펜 모두 가능한 155㎞ 파이어볼러

 

쿄야마 마사야는 최고 시속 155㎞의 강속구와낙차 큰 스플리터를 주무기로 하는 우완 투수다.
 

183㎝, 80㎏의 체격을 갖춘 쿄야마는 간결하고 부드러운 투구 폼을 바탕으로직구의 회전력과 변화구 궤적을 살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 9시즌 동안 100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선발과 불펜을 오간 풍부한 실전 경험도 갖췄다.

 


미야자키 캠프 테스트 통해 영입 확정

 

롯데는 지난달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된 마무리 캠프 기간 동안쿄야마를 직접 테스트하며 컨디션과 투구 메커니즘을 면밀히 점검했다.

 

구단은 짧은 기간 검증을 거쳐 즉시 계약을 체결하며아시아쿼터 영입을 빠르게 확정했다.

 


쿄야마 “한국 야구 도전 기회에 감사”

 

“평소 한국 야구에 대한 관심이 컸다.선수로 뛸 기회를 주신 롯데 구단에 감사드린다.”

 

“주어진 역할에 충실해 팬들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데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단장 평가 “선발진에 힘 보탤 수 있는 자원”

 

박준혁 롯데 단장은 쿄야마 영입 배경에 대해“회전력 높은 직구와 낙차 큰 포크볼을 보유한 투수”라며“NPB에서 선발과 중간 계투 경험을 두루 쌓은 만큼선발 로테이션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아시아쿼터 구성 모두 완료

 

롯데는 전날 메이저리그와 일본 무대에서 활약한엘빈 로드리게스제레미 비슬리를 각각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했다.

 

여기에 외야수 빅터 레이예스와 재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쿄야마까지 합류하면서 외국인 선수 및 아시아쿼터 구성을 모두 마쳤다.

 

조용하던 롯데의 스토브리그가 단숨에 속도를 내며2026시즌 반등을 향한 밑그림이 완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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