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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MLB 복귀 초읽기…마이너 마지막 점검서 5타수 1안타 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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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중인 김혜성 mtdiscover.com

2025년 8월 26일 | 스포츠뉴스팀

 

LA 다저스의 외야수 김혜성(26)이 마이너리그 마지막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빅리그 복귀에 한 걸음 다가섰다. 오는 주말 복귀가 유력한 가운데, 김혜성은 복귀 준비의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트리플A에서 5타수 1안타 1득점…무리 없는 경기 감각

 

김혜성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주 터코마의 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소속으로 2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시애틀 산하 터코마 레이니어스와의 원정 경기였다.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경기 감각을 점검한 김혜성은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빅리그 복귀에 자신감을 더했다.

 

부상 이후 빠른 회복세…다저스 복귀 ‘임박’

 

김혜성은 지난 7월 30일 어깨 점액낭염 증세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뒤 회복에 집중해왔다. 8월 22일부터는 트리플A 재활 경기에 돌입했으며, 다저스 구단은 빠르면 이번 주말 안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복귀시킬 계획이다.

 

그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타율 0.304(138타수 42안타), 2홈런, 15타점, 17득점, 12도루를 기록하며 다저스 공격진의 중요한 톱타자로 활약해 왔다.

 

다저스, 김혜성 기다리는 가운데 샌디에이고에 8-2 완승

 

한편 김혜성의 복귀를 기다리는 다저스는 같은 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8-2로 꺾으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선두로 복귀했다. 이 승리로 2연패를 끊고 샌디에이고와의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9승 4패로 우위를 굳혔다.

 

이날 경기에서는 프레디 프리먼이 2홈런, 돌턴 러싱이 1홈런을 터트렸고, 오타니 쇼헤이는 시즌 45호 아치를 그리며 필라델피아의 카일 슈워버와 함께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김혜성의 복귀, 다저스 포스트시즌 구상에 큰 변수

 

다저스는 정규시즌 종반을 앞두고 핵심 외야 자원인 김혜성의 복귀를 반기고 있다. 출루 능력과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주루 센스, 외야 수비 안정감까지 겸비한 김혜성은 가을 야구 구상에서 빠질 수 없는 퍼즐이다.

 

복귀 시점에 따라 잔여 경기 활용 전략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어떤 방식으로 그를 기용할지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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