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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신규 챔프 유나라, 저점 높고 가능성 풍부…패배 속 수확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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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mtdiscover.com

2025년 8월 8일 | 스포츠뉴스

 

젠지전 아쉬운 역전패…T1, 4연승 멈춰 서다

 

T1이 라이벌 젠지e스포츠와의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5 LCK 서머 시즌 4라운드 레전드 그룹 경기에서T1은 젠지에게 세트스코어 1-2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전적 15승 8패(+14)로리그 2위 한화생명e스포츠(17승 6패, +22)를 추격할 기회를 놓쳤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T1의 김정균 감독은 “경기 결과에 대해 아쉬움이 크다”면서도“그동안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을 바탕으로 남은 일정을 잘 준비하겠다”며 담담하게 소회를 전했다.

 

패인 분석…"운영과 교전 모두 보완 필요"

 

이번 경기 패배에 대해 김 감독은 “패한 데에는 여러 복합적인 이유가 있다”고 전제하며,“티어 정리, 운영 판단, 교전 능력 등 다양한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단순히 패배에만 집중하지 않고이를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T1은 1세트를 선취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2세트와 3세트에서 젠지의 교전 집중력과 오브젝트 운영에 밀려역전을 허용했다. 경기 내내 슈퍼 플레이와 실수들이 엇갈리며 결과를 가른 셈이다.

 

25.15 패치와 챔피언 티어 변화…유나라에 주목

 

특히 이번 젠지전은 25.15 신규 패치 적용 이후 처음 치러진 경기였다는 점에서 더 큰 관심을 모았다.이에 대해 김 감독은 “이번 주는 너프된 챔피언들과 아이템, 그리고 신규 챔피언 유나라를 중심으로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챔피언 '유나라'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김 감독은 “연습 시간이 많지는 않았지만,유나라는 저점이 높아 안정적인 챔피언이라고 본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드러냈다.이어 “아이템 변화에 따라 티어 챔피언들도 변화하고 있는 만큼,앞으로도 새로운 메타에 맞는 선택을 계속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팬들의 기대는 여전…남은 경기에서 반등 가능성

 

비록 젠지전에서는 아쉬운 결과를 얻었지만, 김 감독은 여전히 선수진의 경기력에 대한신뢰를 강조했다.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준비만 잘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말로반등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T1은 다음 경기에서 레전드 그룹 내 또 다른 강호와 맞붙게 되며, 포스트시즌 순위 경쟁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이한다.이번 패배가 약이 될지, 반복이 될지는 다음 경기에서 판가름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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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고이즈미님의 댓글

  • 고이즈미
  • 작성일
연승 못하고 젠지한테 졌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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