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LCK 3R ‘전승’ 돌풍…‘가을의 제왕’ 귀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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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완파·레전드 그룹 독주…롤드컵 선발전 눈앞
3라운드 전승 질주…레전드 그룹 판 흔드는 T1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시즌 3라운드에서 T1이 전승 행진을 기록하며 롤드컵 선발전 경쟁에 불을 지폈다.지난 2일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T1은 한화생명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파하며레전드 그룹 유일의 전승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한화생명은 2024시즌 이후 상대전적 3승 9패로 유독 T1에 강했던 팀이다. 그러나 T1은 1세트 18대 3 대승이라는완벽한 교전 운영으로 분위기를 장악했고, 2세트 접전까지 집중력으로 승리하며 상승세를 완성했다.
‘도란’ 빠르게 녹아들며 완전체 완성
T1의 상승세 중심에는 ‘합(合)’이 있었다.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한 네 명의 주축 선수는 2021년 서머부터 호흡을 맞춘 베테랑 조합이다.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이 빠르게 팀 색깔에 적응하며, ‘완전체 T1’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한타 시 집중력과 시야 조율, 타이밍 완성도에서 상위권 팀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연일 선보이고 있는 T1은정규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경기력 곡선을 가파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가을 팀’ T1, 다시 롤드컵 티켓 노린다
3라운드를 마친 현재 T1의 성적은 15승 7패. 16승 6패의 한화생명을 바짝 추격 중이다.젠지가 이미 롤드컵 티켓을 손에 쥔 가운데, T1은 남은 정규 경기와 포스트시즌, 그리고 선발전에서 2장의 남은 롤드컵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3·2024년 롤드컵 2연패를 달성한 T1은, 시즌 후반부마다 '가을의 제왕'으로서 막강한 경기력을 보여왔다.2025시즌 역시 그 흐름을 잇는 듯, 홈구장 ‘T1 아레나’의 열기 속에 승리를 거듭하며 다시 한 번 세계 최강 무대에 도전할 채비를 마치고 있다.
롤드컵 선발전까지 앞으로…T1의 ‘기적 같은 가을’은 계속될까
T1의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포스트시즌 상위 라운드 진출과 롤드컵 진출 확정도 현실이 된다.시즌 중반까지의 부침을 빠르게 극복한 T1은, ‘진짜 승부’가 펼쳐지는 가을 시즌에서 언제나 강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노련한 경기 리딩과 ‘구마유시’, ‘케리아’의 날카로운 한타 집중력은 여전히 위협적이며,도란과 ‘오너’ 문현준의 교전 주도력까지 더해진 지금, T1은 다시금 '우승 후보' 반열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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