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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강 1선발’ 증명한 스쿠발, 160km 강속구로 10K 무볼넷 쇼…AL 사이영상 2연패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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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릭 스쿠발 mtdiscover.com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타릭 스쿠발, 완벽에 가까운 역투로 필라델피아 타선 제압

 

압도적 투구, 무볼넷 10K…정규시즌 완성형 투수로 거듭나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좌완 에이스 타릭 스쿠발(28)이 또 한 번 메이저리그를 뒤흔들었다.8월 3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7이닝 5피안타 3실점 10탈삼진 무볼넷의 눈부신 투구를 펼쳤다.

 

스쿠발은 최고 시속 99.4마일(약 160km)의 패스트볼과 80마일대 체인지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필라델피아 타선을 완벽하게 압도했다.특히 98구 중 볼넷은 단 1개도 없었다는 점은 이날의 투구가 얼마나 효율적이었는지를 보여준다.

 

완벽에 가까운 5이닝…강속구+변화구 조합의 정수

 

1회 브라이스 하퍼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이후 5회까지는 매 이닝을 삼자범퇴로 요리했다.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의 구속 차이로 타이밍을 뺏는 스쿠발의 전술은 필라델피아 타자들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게 했다.

 

특히 6회 슈와버를 상대로 위기가 있었지만, 좌익수 라일리 그린의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가 실점을 막으며팀 전체가 투수의 리듬을 지켜냈다.

 

7회 흔들림에도 노련한 마무리…에이스의 품격

 

스쿠발은 7회초 하퍼와 리얼무토, 카스테야노스에게 연속 장타를 맞고 3실점을 허용했다.특히 카스테야노스에게 맞은 투런 홈런은 체인지업 실투였다. 하지만 이후 연속 범타로 위기를 수습하며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흔들림 속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끌고 간 에이스다운 경기 운영이었다.

 

리그 압도 중…사이영상 2연패 시나리오 현실로

 

이날 승리로 스쿠발은 시즌 11승 3패 평균자책점 2.18, 탈삼진 181개를 기록하며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 단독 1위 자리를 굳혔다.승수 부문에서도 크로셰, 프라이드(12승)를 바짝 추격하며 투수 트리플 크라운 재도전을 예고했다.

 

그는 2024시즌 트리플 크라운 + 만장일치 사이영상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시즌을 치른 바 있다.이번 시즌 역시 디펜딩 사이영상 수상자로서 완벽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디트로이트의 희망, 스쿠발의 질주는 계속된다

 

후반기로 접어드는 메이저리그, 스쿠발의 컨디션과 구위는 정점에 도달한 상태다.에이스 한 명이 전체 팀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스쿠발은 타이거스 팬들에게포스트시즌 가능성의 불씨이자 사이영상 2연패라는 전설적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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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smartSingle님의 댓글

  • smartSi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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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발 개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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