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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또 침묵’ 샌프란시스코, 최하위 피츠버그에 6연패 굴욕…5할 승률마저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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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2경기 연속 무안타, OPS 0.710 추락…끝모를 타격 침묵과 팀의 추락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이정후는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48로 하락했고, OPS도 0.710에 그쳤다. 이정후의 타격 부진과 맞물려 샌프란시스코는 피츠버그에 1-2로 패하며 6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54승 55패, 결국 5할 승률도 무너졌다.

 

타구는 나쁘지 않았지만…계속되는 ‘불운’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세 차례나 좋은 타구를 날렸지만 결과는 아웃이었다. 2회 첫 타석에서는 96.9마일 싱커를 강하게 당겨쳤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에는 좌익수 잭 스윈스키의 슬라이딩 캐치에 걸리며 안타를 놓쳤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좌측으로 잘 맞은 타구가 다시 스윈스키의 글러브에 잡혔다.

 

강한 타구와 좋은 컨택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따라주지 않는 상황.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이정후는 시즌 중반 이후 타격감 조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연장서 무너진 샌프란시스코, 승부처 집중력 부족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투수 로건 웹이 5⅔이닝 동안 11개의 삼진을 잡으며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의 침묵 속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9회까지 1-1로 팽팽했던 경기는 연장 10회초 피츠버그의 집중력 앞에 무너졌다.

 

피츠버그는 승부치기에서 닉 곤잘레스의 진루타와 헨리 데이비스의 땅볼로 결승점을 올렸고,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0회말 무사 2루→1사 2, 3루 상황에서 삼진 2개로 찬스를 허무하게 날리며 패배를 자초했다.

 

‘꼴찌팀’에게도 밀린다…샌프란시스코의 답답한 6연패

 

이번 시리즈의 상대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피츠버그였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는 홈 3연전에서 모두 패하며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피츠버그의 총 득점은 단 6점에 불과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경기마다 집중력 부족과 득점력 부재로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특히 중심 타선의 침묵과 결정적 순간의 삼진은 팀의 공격력에 심각한 의문을 남긴다. 이정후의 타격 부진도 팀 공격의 연쇄적인 침체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정후, 반등 시급…팬들의 기대와 현실의 간극

 

2024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이정후. 시즌 초반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지만, 중반 이후 슬럼프에 빠지며 타격 지표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이정후의 반등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타격의 감각을 되찾고, 수비 외에도 공격에서 존재감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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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님왔수꽈님의 댓글

  • 행님왔수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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