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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다시 열린 NBA 파이널 7차전…인디애나, OKC에 17점차 완승으로 끝장 승부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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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NBA 챔프전 7차전 mtdiscover.com

2025년 6월 20일 | 스포츠 인사이트팀

 

승부는 원점, 파이널 7차전은 2016년 이후 처음

 

2024-25 NBA 챔피언 결정전이 역사적 순간을 맞았다.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상대로 6차전 108-91의 완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3-3을 만들었다. 이로써 파이널은 2016년 이후 9년 만에 최종 7차전까지 이어지게 됐다.


최종 7차전은 오는 6월 23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의 홈구장 페이컴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승부는 NBA 역사에 길이 남을 한 판 승부가 될 전망이다.

 

인디애나, 초반부터 기선 제압…쿼터별 경기 흐름

 

인디애나는 1쿼터를 28-25로 앞서며 경기를 열었고, 2쿼터에만 36점을 퍼붓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전반을 64-42로 마쳤다. 시아캄의 전반 종료 직전 버저비터는 팀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3쿼터 종료 직전에는 벤 셰퍼드의 3점포가 터지며 스코어는 90-60으로 벌어졌고, 승부는 사실상 그 순간 기울었다. 인디애나는 4쿼터 초반에도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하며 경기 운영에 여유를 보였고, 결국 17점 차의 완승을 거뒀다.

 

승리를 이끈 인디애나 핵심들…벤치 힘이 빛났다

 

이날 인디애나의 키워드는 '균형 잡힌 공격'과 '벤치 생산성'이었다. 오비 토핀은 20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넴하드(17점), 시아캄(16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이 뒤를 이었다.

 

5차전에서 종아리 부상으로 고전했던 타이리스 할리버튼은 23분만 출전하고도 14점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를 보냈다. 벤치에서 출발한 선수들의 기여도가 높았던 것도 시리즈 반등의 결정적 이유였다.

 

OKC, SGA 턴오버 8개로 흔들…에이스의 고전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경기 내내 흐름을 잡지 못했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SGA)는 2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턴오버를 8개나 기록하며 팀 공격의 흐름을 끊었다.

 

5차전에서 40점을 몰아쳤던 제일런 윌리엄스 역시 16점에 그치며 부진했고, 전체적으로 팀의 야투율이 떨어진 가운데 세컨드 유닛의 생산성 부족도 뼈아픈 문제로 드러났다.

 

챔프전 7차전, 2016 르브론-커리 이후 첫 사례

 

이번 시리즈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접전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NBA 챔피언결정전에서 7차전까지 간 마지막 사례는 2016년 스테픈 커리의 골든스테이트와 르브론 제임스가 이끌던 클리블랜드의 대결이었다.

 

당시 클리블랜드가 3-1의 열세를 뒤집고 7차전에서 승리해 역대급 반전 우승을 만들어냈다. 이번 인디애나와 OKC의 승부 역시 그에 못지않은 신구 세력의 격돌로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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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무진장님의 댓글

  • 무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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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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