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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SK 잡고 연승 발판…양동근 “어려운 경기 이겼다” 전희철 “턴오버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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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mtdiscover.com
KBL울산 현대모비스서울 SK2025-2026 정규리그

1월 22일(울산동천체육관)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SK를 78-71로 꺾고 귀중한 연승을 챙겼다.경기 후 양동근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이겼다”고 안도했고, 전희철 감독은 “치고 나가야 할 순간의 턴오버가 뼈아팠다”고 돌아봤다.

 

초반부터 ‘삼각 공격’ 가동…현대모비스, 빠른 득점으로 분위기 선점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부터 템포를 끌어올렸다. 가드 서명진을 중심으로 레이션 해먼즈와의 2대2가 자주 나왔고,박무빈의 외곽포가 연달아 터지며 초반 흐름을 잡았다.빠른 득점 전개로 경기 시작 직후부터 리드를 가져가며 홈팬들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다만 수비에서는 흔들리는 구간도 있었다. SK가 워니를 축으로 반격에 나서며 격차를 줄였고,전반은 팽팽한 접전으로 흘러갔다. 현대모비스는 공격에서 꾸준히 해법을 찾으며근소한 우위로 후반을 맞았다.

 

4쿼터 승부처, 서명진·박무빈이 마무리…해먼즈는 안정감 더했다

 

후반에도 두 팀은 번갈아 흐름을 가져가며 ‘시소 게임’을 이어갔다.SK가 3쿼터에 한때 앞서거나 따라붙는 장면을 만들었지만,현대모비스는 4쿼터 승부처에서 서명진과 박무빈이 중요한 득점과 흐름 전환을 만들어내며마지막 문을 닫았다. 해먼즈는 공격 전개에서 균형을 잡아주며 팀에 안정감을 보탰다.

 

경기 한 줄 요약
  • 현대모비스: 초반 득점 속도 + 승부처 집중력으로 78-71 승리
  • SK: 수비는 버텼지만, 결정적 순간 턴오버와 저조한 3점이 발목

 

양동근 감독 “승부처 턴오버는 반드시 고쳐야…국내 선수 성장 목표”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어려운 경기를 잘 이겨냈다. 다행이다.”
 

양동근 감독은 승리에도 냉정했다. 특히 승부처에서 반복되는 실수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그는 “중요한 순간에 턴오버가 나오면 더 높은 단계로 가기 어렵다”는 취지로선수들의 판단과 마무리 과정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즌 목표를 ‘국내 선수들의 성장’으로 두고 있는 만큼,같은 패턴의 실수가 되풀이되는 부분을 줄여야 팀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전희철 감독 “열심히 뛰었지만…치고 나갈 타이밍에 턴오버, 3점도 안 들어갔다”

 

전희철 서울 SK 감독“공격 패턴은 잘 막았지만, 치고 나가야 할 때 턴오버가 나왔다. 3점 성공률도 낮았다.”
 

SK는 수비에서 상대의 공격 전개를 일정 부분 제어했지만,공격에서 흐름을 바꾸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전희철 감독은 “하지 말아야 할 턴오버가 나왔다”는 점을 가장 큰 아쉬움으로 꼽았다.외곽슛이 터지지 않으며 추격 동력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SK는 경기 초반 빠른 실점을 내준 뒤 워니와 최부경을 중심으로 분위기를 되찾았으나,마지막 쿼터에서 결정적인 한 방과 안정적인 마무리가 부족해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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