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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KT 감독 “김선형 돌아와도 당분간 메인 볼 핸들러는 강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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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강성욱 mtdiscover.com

KT 소닉붐 신인 가드 강성욱(21)이 빠르게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문경은 감독은 김선형의 복귀 이후에도 당분간 강성욱에게 공격의 시동을 맡기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위기의 순간, 침착함으로 존재감 증명

 

강성욱은 16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31분 25초를 소화하며 11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시도한 인바운드 패스가 백미였다.수비 틈을 정확히 읽은 패스로 하윤기의 파울을 유도했고,이는 그대로 승부를 결정짓는 자유투로 이어졌다.

 

강성욱은 “마지막 인바운드 패스는 준비된 패턴은 아니었다”며“문정현 형을 먼저 봤지만, 하윤기 형과 눈이 마주쳤고강지훈 형이 수비를 등지고 있는 걸 보고 자연스럽게 패스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어 타이어’에서 주전 가드로

 

강성욱은 조엘 카굴랑안과 함께 부상으로 이탈한 김선형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로 시즌을 시작했다.하지만 1군 무대 단 6경기 만에 감독의 확고한 신뢰를 얻으며 사실상 주전 가드로 도약했다.

 

문경은 감독은 경기 후 “카굴랑안과 강성욱을 비슷한 출전 시간으로 활용하려 했지만오늘은 강성욱의 경기 감각이 훨씬 좋았다”고 평가했다.

 

문 감독은 “이제는 강성욱이 주전 가드로 자리 잡았다고 본다”며“볼 운반, 경기 조율, 수비 집중력까지 믿음이 많이 간다”고 말했다.
 

김선형 복귀 이후에도 역할 유지

 

문 감독은 김선형의 복귀 이후 구상도 함께 밝혔다.“김선형이 8주 정도를 쉬었기 때문에 돌아와도 바로 100% 컨디션은 아닐 것”이라며“당분간은 강성욱이 메인 볼 핸들러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선형이 컨디션을 회복하더라도 가드진의 출전 시간은 분산할 계획”이라며강성욱의 역할이 단기적인 대안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KT가 찾은 또 하나의 가드 자원

 

위기 속에서 기회를 잡은 강성욱은 침착한 경기 운영과 과감한 선택으로KT의 새로운 백코트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다.신인의 성장과 함께 KT의 시즌 운영도 한층 유연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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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은 나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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