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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3연속 홈런’ 삼성 디아즈, 완성형 거포 향한 진화…“PO까지 갈 수 있도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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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윈 디아즈 mtdiscover.com

홈에서 강한 디아즈, 원정에서도 화끈한 홈런포…삼성의 희망은 여전히 그에게

 

리그 1위 홈런 머신, 원정에서도 터졌다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29)가 또 한 번 존재감을 과시했다.8월 5일 인천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역전 결승 3점포를 터뜨리며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홈런으로 시즌 34호 홈런을 기록한 디아즈는 3경기 연속 원정경기 홈런을 기록하며‘홈 구장 의존형 타자’라는 꼬리표를 서서히 떼고 있다.


이전 두 경기는 7월 25일 수원 KT전과 7월 29일 대전 한화전이었다.

 

홈·원정 성적 차, 이제는 극복 중

 

디아즈는 올 시즌 102경기에서 타율 0.305, 34홈런, 105타점, OPS 1.000+급의 경이로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홈런과 타점 부문에서는 KBO 리그 전체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다만 시즌 중반까지 홈과 원정 성적의 뚜렷한 편차가 지적돼 왔다.홈경기에서는 타율 0.359, 26홈런을 기록한 반면 원정에서는 타율 0.245, 8홈런에 그쳤다.

 

이에 대해 디아즈는 "홈 구장은 말 그대로 '집'이다. 항상 가득 찬 홈팬들 덕에 에너지를 받는다"고 설명하며홈에서의 강세를 당연하게 여겼다.


그러면서도 “이제는 원정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있어 기쁘다”며 최근의 흐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가을야구 향한 디아즈의 각오

 

삼성은 중위권 싸움에서 한발 물러난 상황이지만, 디아즈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팀이 PO까지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연패를 끊는 데 기여해 기쁘다”고 강조했다.

 

홈런에 대한 철학도 눈길을 끌었다. 디아즈는 “홈런을 의식하기보다는 강하게 오는 공을 중심에 맞히는 것에 집중한다”며본인의 일관된 타격 철학을 밝혔다.

 

삼성의 반등 열쇠, 디아즈에게 있다

 

르윈 디아즈는 올 시즌 삼성 타선의 절대적인 중심이다.홈런, 타점, 장타율, OPS 등 주요 지표에서 리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원정에서도 꾸준히 성적을 내기 시작한 지금, 디아즈의 타격 페이스는 삼성의 가을야구 재도약의 최대 무기다.


‘완성형 거포’로 성장 중인 그가 시즌 막판까지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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