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조상우, 이번엔 일본에서 ‘와신상담’…“몸 만들고 공도 많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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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우완 조상우가 조용히 일본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새 시즌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계약 이후에는 “몸을 잘 만들었고 공도 많이 던졌다”고 직접 근황을 전했다.
미국 다음은 일본…‘구속 고민’ 안고 몸 만들기 집중
조상우는 최근 몇 시즌 동안 구속과 컨디션 기복에 대한 숙제를 안고 있었다.군 복무로 인한 공백과 이후 이어진 몸 상태 문제까지 겹치며, 전성기 때의 위력을 꾸준히 보여주기 쉽지 않았다.
이런 배경 속에서 그는 비시즌마다 “다시 강해지기 위한 준비”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지난해에는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했다면, 이번 오프시즌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조용히 몸을 끌어올리는 선택을 했다.
2025시즌 ‘누적 기여’는 있었지만…완벽하진 않았다
조상우는 지난 시즌 많은 경기에 등판하며 불펜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다.다만 숫자상으로는 완벽하게 지배적인 흐름과는 거리가 있었다는 평가도 뒤따랐다.그렇다고 희망이 없었던 건 아니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안정감이 살아나며 “반등의 단서”를 남겼다.
FA 계약은 ‘2년 15억’…옵션 구조로 승부수
조상우는 KIA와 2년 총액 15억 원 규모로 계약을 맺었다.계약 구조에는 추후 선택지가 열릴 수 있는 장치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결국 조상우 입장에선 “성적으로 증명하면 다음 길이 열린다”는 형태의 동기부여가 생긴 셈이다.
KIA 불펜, 그림은 더 두꺼워졌다…그래도 ‘축’은 조상우
KIA는 이번 겨울 불펜 보강에 공을 들였다.추가 영입과 복귀 자원, 성장 기대주들이 더해지며 뎁스 자체는 한층 두터워졌다는 평가다.
다만 불펜은 ‘자원 나열’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승부처에서 흐름을 끊고, 리드를 지키고, 분위기를 바꾸는 중심축이 있어야 한다.그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카드로 조상우의 존재감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다.
조상우는 “일본에 가서 훈련했고, 몸을 잘 만들고 공도 많이 던졌다.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아프지 않게 몸을 만드는 게 항상 목표다. 작년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팀도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관건은 ‘건강’과 ‘전성기 구위 회복’
조상우의 새 시즌 키워드는 단순하다. 건강 유지와 구위 회복.꾸준히 1군에서 공을 던지며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KIA 불펜은 확실한 무게감을 갖추게 된다.반대로 조상우가 흔들리면, 전체 불펜 운영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조상우가 “일본에서 만든 몸”을 시즌 초반부터 결과로 증명할 수 있을지,그리고 KIA가 불펜을 앞세워 상위권 경쟁의 변수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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